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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상품과 장기 요양 보험, 어떤 것을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은퇴 후 소셜 연금과 예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연금상품과 장기 요양 보험에 관심이 있는데 둘 다 가입하기는 어려워 어떤 것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68세와 67세인 캘리포니아 거주 시니어 부부가 100만 달러의 주택, 20만 달러 현금, 그리고 매월 3000달러의 소셜연금을 받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건강상태나 재정 목표, 미래의 의료비 준비 정도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지만, 저는 장기요양보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은 에측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장기적인 요양 서비스가 필요할 가능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집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질병이나 사고로 요양이 필요해지면,  병원비나 요양원, 홈케어 비용이 큰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캘리포니아 기준으로 장기요양비용은 매우 높은데, 홈케어는 약 4만 4천 달러, 가족이 돌보는 경우 5만 달러, 어시스티드 리빙은 7만 7천 달러, 너싱홈은 13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산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장기요양보험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메디케어나 메디칼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메디케어는 양로시설에서 100일까지만 지원하며, 그 이후는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메디칼을 받는 경우 유산회수프로그램에 의해 55세 이후에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집이나 토지, 은행계좌 등을 통해 되돌려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장기요양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재정적 안정망을 마련하는데 필수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장기요양보험 가입이 어려워지고 보험료가 비싸지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연금과 장기요양보험 두가지를 다 가입하기를 원하시면 연금상품에 롱텀케어 옵션이 들어있는 상품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연금상품은 은퇴 후 일정한 수입 흐름을 제공해 노후 생활에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소셜연금 외에 추가적인 수입원이 필요한 경우, 연금상품을 통해 평생 고정된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이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현재와 같은 시대에서는 연금상품이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우선 장기요양보험을 준비하고, 이후 여유가 생기면 연금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수입을 보완하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미 생명보험은 있지만 롱텀케어나 리빙베네핏이 포함되지 않은 분들에게 장기요양보험은 특히 유용합니다. 요즘같이 암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가정경제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연금 미국 장기 요양 요양 서비스 재정적 지원

2025-03-04

신시스, 형편 어려운 장학생 2명 선발 1만 달러 재정 지원

 신시스(SYNCIS)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수된 수많은 장학금 신청서를 철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 왼쪽 사진)와 가주의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 오른쪽 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헌터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디아민솔은 2008년 뇌동맥류로 아버지를, 2023년에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시스의 장학금은 이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의 의미는 단순히 돈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웹사이트와 Life Happe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한다.▶웹사이트: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신시스 달라스 오피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장학생 형편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장학금 웹사이트

2024-09-06

Z세대 과반수 “재정 지원 받는다”

18~27세에 해당하는 Z세대 중 절반 가까이가 부모나 가족으로부터의 재정적 도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46%가 부모 또는 다른 가족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도 재정 지원에 의존하는 비율이 30%에 달한다고 폭스비즈니스가 10일 보도했다.   이외에도 9%가 정부 지원을 받고 있으며 3%는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답해 결과적으로 Z세대의 과반수가 어떤 형태로든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간 재정 지원금 액수에 대해 32%는 1000달러 이상을, 44%는 500달러 미만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1000달러 이상이 22%, 500달러 미만은 55%로 집계됐다.   지원금 사용처로는 식료품과 세면.화장용품이 57%로 가장 많았고 임대료.유틸리티비용과 전화 요금이 각각 53%, 건강보험료 49% 순이었다.   Z세대 두 명 중 한 명꼴인 52%는 높은 생활비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증가하는 생활비에 대응하기 위해 43%는 외식을 줄이고 27%는 친구들과의 이벤트를 포기했으며 24%는 더 저렴한 식료품점을 이용하고 21%는 예산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Z세대의 54%는 주거비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지불하고 있는 경우 64%는 월급의 30% 이상을, 23%는 월급의 51%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7%의 Z세대가 3개월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비상금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해 2022년 55%, 지난해 56%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50%는 향후 5년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 46%는 은퇴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없을 것, 40%는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리테일 뱅킹 담당 홀리 오닐 사장은 “Z세대들이 재정적으로 준비가 될 때까지 주택구매, 투자, 저축 등을 미루겠다는 뜻으로 재정 생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해 Z세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오닐 사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3가지는 일상 비용 관리, 예산 확보 및 유지, 신용 구축 및 관리”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재정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지원금 사용처 Z세대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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